경기도 소방학교, 소방관의 PTSD(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 및 극복 위해 자기돌아보기-마음빼기 명상 4회째 실시

2016. 4. 25·센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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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고 타인을 지키려 불철주야 애쓰는 소방관들을 위하여,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자체 PTSD상담사(CISD)양성과정에 마음수련의 자기돌아보기-마음 빼기명상을 4회차 도입하였다.

마음빼기 명상법은 2013년 3월 5일을 시작으로 PTSD관리[CISD] 기초과정, 경기지역 소방서 관리자급 35명에 대해 처음 도입되었으며, 3년간 총 20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자기돌아보기-마음 빼기명상프로그램은 제9기 PTSD상담사(CISD)양성과정 중 2016년 4월 20일부터 총 3일간 진행되었으며, 마음알기, 자기 돌아보기, 마음빼기 방법 실습 및 생활화하기로 구성되었다.

강사로는 중앙대 간호학과 윤미라 교수, 전인교육센터 유진우 강사, 용산 수지 마음수련 명상센터 책임도움 김재식 도움이 함께 하였다. 또한 이번 교육에는 마음빼기 명상법으로 PTSD를 극복한 장학수 소방관의 체험 발표도 있었는데(맨 하단 링크 참조), 이를 들은 소방관들은 자신도 소방 사고현장에 대한 트라우마 없이 힘차게 일에 매진할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다.

참가한 소방관들은 마음을 비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안 것만 해도 매우 놀랍다며 여러 소감을 적었는데, “* 본성. 가짜 세상 (사진) * 사진을 지울(버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는 것만으로도 천지가 개벽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너무 감사드리고 고마운 마음을 드립니다.”

“첫 시간에 기대감을 너무 높이셔서 나중에 어떻게 감당하시려고, 이렇게 기대감을 높이는지 기대와 걱정이 동시에 들었습니다. 마음빼기 방법은 여태 접근조차 못해 본 쇼킹한 방법이었습니다. 당장 자연스럽게 빼지는 못하지만 충분히 가능성을 보았고 계속 한다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참가자들도 있었고,

“마음수련을 하고 나서 허상인 마음 속 사진을 버리고 나니 상처가 많이 옅어지고 마음이 평온해졌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진짜가 아니고 사진 속 세상이라는 것을 알고 신기했습니다.‘라며 마음빼기 명상을 하고 나서 그 효과에 대해서 소감을 적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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