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직원 가족들과 함께한 행복한 우리가족 돌아보기 명상캠프

농협 가족과 함께한 돌아보기 명상캠프, 마음으로 진짜 가족이 되다

농협 가족 100여명과 함께한 1차 ‘행복한 우리가족 돌아보기 명상캠프’가 1차로 6월 3일에서 6월 4일까지 1박 2일간 남원 진실되게하는 지리산 유스캠프에서 진행되었다.

일상속에서 바쁘고 지쳐있는 직원 가족들을 위해 NH농협지부에서는 1박 2일동안 가족들과 함께 돌아보기 명상캠프를 통해 자연속에서 힐링과 쉼을 제공하였다. 이번 가족 캠프는 부모교육, 청소년 교육 전문가와 명상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을 중심으로 소통을 주제로 한 학부모 특강, 마음의 원리에 대한 세미나와 자기돌아보기 명상 체험이 이뤄졌으며 가족 레크레이션과 캠프파이어, 가족 산책 활동 등을 통해 가족끼리 서로 더욱 돈독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마련하였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현OO님은 ‘이번 가족 명상 캠프를 통해서 제 자신과 가족들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진 것 같습니다.
항상 바쁘다는 이유로 딸, 아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지 못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와이프도 같은 농협에 근무하면서 서로 잘 이해하겠지 하는 생각을 가졌지만 이번에 서로 대화를 해보니 그건 제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가족들을 위해서 더 열심히 매진하고 항상 얘기를 들어주며 대화하는 아빠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들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후기를 밝혔다.

또 최OO님은 ‘큰 아들과 힘든 시간, 정확히는 내 기준으로 생각해서 나 스스로가 만들었던 힘든 시간을 보냈었는데 이곳에서 내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이 되었다. 머리로는 알았지만 아니 정확히 막연히 ‘마음먹기 달렸다’고만 생각하고 노력했었는데 진행자 분이 하신 말씀 “자식에게 해 주는 것이 아니라 참으면서 그 댓가를 바란다”는 말씀은 나의 가슴에 “쿵” 하고 뭔가를 던져 주었다. 내 마음 속에 가득한, 내 머릿속에 가득한 내 아들에 대한 사진들로 나와 내 아들이 얼마나 힘들었던가를 깨달았다. 그리고 그 사진들을 버리고 우리 아들의 모습 진짜 모습을 받아들이도록 노력할 것이다. 쉽지는 않겠지만 내 머릿속의 사진은 진짜가 아니다라는 마음을 잊지 않으면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정말 나에게 소중한 시간이었다. 게다가 우리 큰 아들이 행복해하는 모습과 진지함에 놀라움과 기특함의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농협 직원 가족을 위한 ‘행복한 우리가족 돌아보기 명상캠프’는 2회차로 나누어서 진행되며 2차 캠프는 6월10~1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