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인재개발원, 공무원 중견간부 양성과정에 자기돌아보기 명상 2박 3일 과정 도입

2017. 2. 19·센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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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무원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대전광역시 인재개발원이 제16기 중견간부 양성과정_자기변화 촉진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하면서 자기돌아보기 명상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지난 2월 14일 전인교육센터 논산 교육장에서 전인교육센터의 주관으로 2박 3일 동안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중견간부 양성과정에 선발된 대전시•구청 공무원 6급 48명이 참가하였다.

강사로는 전인교육센터 이경재 원장과, 마음수련 명상 메인센터의 책임도움으로 있는 명상전문가 신원일 강사가 참여했다.
이번 2박 3일 과정에는 너와 나의 연결그림을 통한 마음열기, 마음 알기, 나의 삶 돌아보기, 걷기 명상, 건강체조, 명사 특강, 명상전문가와 마음 나누기, 나의 행복을 가로막는 마음 돌아보기, 소통 특강, 마무리 그룹 활동 등이 포함되어 알차게 진행되었으며, 특히 카이스트 이덕주 교수의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인재되기’ 강의는 무려 제7차 혁명인 의식혁명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주제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열띤 집중과 호응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2박 3일 동안 자신을 돌아보고 나서, 다양한 체험담을 발표하였는데, 참가자 김OO님은 ‘그동안 내가 가진 가치관대로 살아온 인생이었다. 그 가치관은 옳고, 고칠 것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내가 옳다고 생각하였던 가치관들이 나만의 틀에 갇힌 좁고 나만을 위한 것들임을 알게 되었다.
이제는 내 마음에 다른 사람의 가치관도 수용하고 인정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제 더 넓은 세상을 나아가고, 발견하기 위해서는 나의 그릇된 잘못된 사고, 생각들을 버리고,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을 채워야겠다.’ 며 나의 가치관이 나만의 틀임을 알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버려야 될 필요성을 느꼈다고 하였으며,

오OO님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행복한 시간도 많았지만,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과 미운 사람, 심지어는 보기도 싫은 사람 등 나쁜 일도 있었다. 그래서 이 안 좋은 기억들을 어떻게 버려야 하나 고심이 많았는데, 이번 명상교육을 통해 방법을 찾고 해결할 길이 보여 무척 다행이다. 나를 돌아본다는 것, 이전에는 생각도 못했다. 과거의 추억만 되돌아보았지, 나를 내가 돌아보면서 어떻게 살아왔고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독선, 아집, 고집 그리고 내 방식대로 나만 생각하면서 지금까지 살아왔다는 것이 넘 안타깝고 부끄럽다. 이제 명상을 통해서 내가 나를 자주 돌아보면서 기억에 있는 것들을 하나하나 지워가면서 계속 교육을 받는다면 진정 자유롭고 행복한 삶이 될 것 같다. 더불어 나로 인해 고생하고 마음 아파했을 아내와 두 딸들과 직원들에게도 넘 미안하다’ 며 이번 명상 교육을 통해 방법을 찾고 해결할 길이 보여 무척 다행이다는 소감을 남겼다.

특히, 보이지 않는 치열한 경쟁이 공무원 사회에도 심하다는 요즘, 참가자 정OO님은, ‘자신의 경험과 생각 속에서 살아왔는데, 자신의 경험에 의한 저장된 사진은 거의가 부정적 요소가 많았다. 자신의 부정적인 요소는 부정적 틀 속에 갇히게 되어 소극적인 삶을 되풀이 하여 악순환이 반복되어 간다. 자신만을 위한 삶, 자신의 평안가 행복을 지키기 위해서는 남을 짓밟아야만 하는 사회현실,그렇다고 짓밟히고 살고 싶지 않은 자존심.
과거의 부정적인 경험에 의한 사진을 하나하나 버려야 한다. 인생을 사는 방법에는 정답이 없다. 여러가지를 해보고 고쳐 살기에는 시간이 허락치 않는다. 반환점을 넘어 지쳐 달리고 있는 지금은 반드시 과거는 청산하고 내일을 위해 새 출발 하여야 한다. 기회가 허락된다면 명상을 통해 발전하고 싶다. 최선을 다해 섬겨주신 직원들에 무한한 감사와 사랑을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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