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기 겨울방학 ‘청소년 마음수련 인성캠프’, 2주간의 일정 무사히 마쳐

2017. 1. 23·센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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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들을 위한 방학 명상캠프, ‘청소년마음수련인성캠프가’ 1월7일부터 21일까지 전북 남원시 지리산유스캠프에서 무사히 끝났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명상 프로그램으로는 국내 최고의 역사와 규모를 가진 ‘청소년마음수련인성캠프’는 매해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 중 운영되며, 초등프로그램과 중등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고 있다.

 캠프 프로그램은 최근 자유학기제에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많이 도입되고 있는 마음수련 명상법을 적용해, 명상 전문가와 청소년인성교육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진에 의해 연구 개발되었으며,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명상을 청소년들이 가장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사진 및 스탭으로는 청소년전문 명상지도사와 현직 교사들, 각 활동의 전문 강사들, 전문 의료진과 청소년안전요원, 영양사,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캠프의 진행을 도왔다.

 청소년들은 2주간 마음빼기 방법을 익히고, 실제 실습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을 버리는 명상활동과 동아리 활동, 체험활동, 방학과제물, 레크레이션 등으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캠프에 기초과정으로 참가한 홍**(중등) 학생은 “(캠프에) 들어오기 전에는 항상 머릿속에서 생각이 많았고, 계속 고민만 했는데 여기 온 후에는 진짜 머리가 너무 맑아졌고 고민들도 다 없어졌다. 다른 센터들도 가면서 과정을 다 마치고 싶다. 이런 캠프를 알아보고 보내주신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같이 이 수련을 해보고 싶다.”고 후기를 남겼고,

 또 초등학생으로 기초과정에 참가한 육** 학생은 “마음을 버리니까 나의 산 삶도 잘 돌아보아졌다. 동생에게 화내는 내가 많았다. 미안하기도 하고, 너무 창피하기도 했다. 엄마에게 고맙고, 동생에게 미안하고, 후회되기도 하였다. 시원하고, 거의 공부에 신경을 쓰지 않게 되고, 예전보다 공부가 잘 되는 것 같았다. 지금은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정말 행복하다.”고 마음을 버린 후의 행복감을 표현했다.

 청소년 마음수련 인성캠프를 담당하고 있는 전인교육센터 청소년팀은 더 많은 학생들이 가짜인 스트레스의 마음을 버리고 원래의 본성을 되찾아 행복한 삶을 살기를 기원하며 다음에 돌아올 36기 여름방학 캠프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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