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전인교육센터 ‘명상 전문 교육’, 스트레스·인성 관리 효과 탁월

2017. 11. 11·언론보도

전인교육센터의 ‘명상 전문 교육’이 전국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명상교육을 도입한 주요기관들은 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와 인성 함양의 효과를 체감하면서 교육의 재구매에 나서고 있다.

8일 논산 소재 전인교육센터(원장 이경재)에 따르면 올 들어 명상교육을 도입하는 기관과 단체들이 더욱 다양하게 확산되고 있다. 직장인 뿐만 아니라 공무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명상교육이 활발하게 도입되고 있으며, 대학생을 위한 명상교육 수요도 늘고 있다.

현 정부 들어 근로여건 개선 움직임이 전개되고 있는 소방공무원의 PTSD 예방을 위한 명상교육도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지난 달에는 서울소방재난본부 119구급대원을 위한 자기돌아보기 명상교육(2박3일)이 이어졌다. 참가자 다수가 “늘 긴장하던 정신과 생각이 편안해졌다”, “나 자신과 과거 생각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방법을 배웠다”, “이제 어떤 출동이든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등의 긍정적 효과를 체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경재 원장은 “2013년부터 소방공무원의 PTSD 예방과 치유에 보다 적합한 명상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에 힘써 왔다”며 “각종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소방관과 응급구조대원의 행복 증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충북자치연수원 공무원 대상 명상교육은 3년째 지속되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3월) ‘스트레스 날리기’ 명상 특강에 이어 하반기에는 2박3일(11월6~8일) 비합숙형 명상교육을 진행했다.

현대백화점 인력개발원에서는 3월에 자기돌아보기 명상 특강을 실시한데 이어, 9월에는 현대백화점그룹 3년차 직원들이 정규 과정으로 명상 교육을 받았다. 과장급 이하 직원 628명을 대상으로 15차례에 걸쳐 자기돌아보기 명상 교육이 시행됐다.

공기업인 한국국토정보공사도 중간 관리자 대상의 2박3일 자기돌아보기-마음빼기 명상교육을 3년째 진행 중이다. 올해는 ‘자아성찰과 힐링을 위한 자기돌아보기 명상캠프’란 제목으로 지난 2차례에 걸쳐 그 효과를 체험했다.

가족친화 명상프로그램 역시 기업의 호응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하이카손해사정(주)는 전국 지점 부서장 부부를 위한 2박3일 부부명상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NH농협 직원들은 지난 6월 1박2일 ‘행복한 우리가족 돌아보기 명상캠프’에 2차례 참가했다.

기업과 단체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도 자기돌아보기 명상이 활발하게 도입되고 있다. 서울 월계보건지소와 서대문보건소, 대구 서구보건소, 충남 홍성보건소, 청주노인복지관, 서산시 평생교육센터 등에서 특강과 한 달 과정 정기 교육, 1박2일 합숙형 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됐다.

또 대학생 인성과 진로 교육을 위한 명상 교육도 실효를 거두고 있다. 올 들어 부산대와 부산외대, 경일대, 우송대, 서경대, 대전대, 충북대, 대구보건대 등이 자기돌아보기-마음빼기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했거나 12월 중 교육을 앞두고 있다.

교양 필수과목으로 채택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우송대는 올해 2학기 들어 1학년 전체 학생 1700여명을 대상으로 자기돌아보기 명상 수업을 개설‧운영했다.

한편, 전인교육센터는 현재 일반인을 위한 자기돌아보기 주말명상캠프, 대학생 명상 새마음캠프, 교사의 행복을 위한 명상프로그램, 앞서가는 리더를 위한 CEO 명상캠프 등 다양한 상설 주말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방학기간 중에는 청소년과 대학생의 인성 함양을 위한 합숙형 명상캠프도 운영하고 있다.

이희택 기자 press26@sjpost.co.kr

출처 http://www.sj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325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