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대학생들의 심리힐링으로 ‘자기돌아보기 명상캠프 2박 3일 과정’ 도입

2017. 2. 15·센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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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에서 대학생들의 심리힐링을 위하여 전인교육센터의 대학생 자기성찰 프로그램인 ‘자기돌아보기 명상캠프’를 도입했다.
지난 2월 9일, 부산시 양산 세정인력개발원에서 개최된 이번 ‘효원인들을 위한 심리힐링캠프’에는 선착순 신청을 한 부산대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2박 3일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강사진은 HRD 및 명상전문가로 전인교육센터 대학팀 소속 김미진 강사 및 마음수련 메인센터 책임도움 신원일 강사, 그리고 명상을 통해 꿈을 이룬 청년 멘토단이 재능기부 차원으로 참가하였다.
이번 부산대 대학생을 위한 자기돌아보기 명상캠프는 마음에 대한 강의와 자기를 돌아볼 수 있는 명상 시간, 그림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알아볼 수 있는 갤러리 워크(Gallery Walk)활동, 청년멘토와의 마음나누기 시간 등으로 구성되었다.

2박 3일 프로그램이 모두 끝난 후, 대학생들은 자기를 돌아보는 명상을 통해 나 자신도 깜짝 놀랄 만큼 스스로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으며, 더 행복한 삶을 위해 내 마음을 내려놓고,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고 서로 소감을 발표하였다.

참가자 황** 학생은 “명상을 하면서 나도 몰랐던, 잊고 있었던, 잊고 싶었던 나를 만나고 이해하고 인정할 수 있었습니다. 내가 왜 그렇게 외롭고, 미련덩어리였는지, 사랑할 수 없었는지. 나의 세상은 나의 마음으로, 자세로, 생각으로 갖춰지고 그곳이 천국이든 지옥이든 결국 살아갈 곳은 나란 것을 알게 되어서 기쁩니다. ”라고 자신을 돌아보고 알게 된 것에 대해서 기쁨를 표했으며,

이**학생은 ‘내가 뭘 해낼 수 있는지, 얼마나 견딜 수 있는지 잡생각이 너무 많았다. 그런 생각 밖에 할 수 없었던 나를 이해하지만, 이젠 내가 어떻게 하고 싶은지를 더 알아보겠다. 난 늘 잘해야한다는 말로 스스로를 옥죄었다. 그런데 본래 마음(본성)을 가지자는 자세는, 나에게 마치 ‘나 자체로 충분해’라는 말과 같게 느껴졌다. 남들보다 높은 곳에 있어야 한다는 기준을 이젠 내려놓고 싶다.’며 앞으로의 새로운 삶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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