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장애지원센터, 학생들 취업 준비 위한 명상캠프 주최

2017. 12. 29·센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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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1일 ~ 22일 (1박 2일)간 대명리조트 천안에서 충북대학교 장애지원센터 주최, ‘셀프리더십 역량캠프’가 열렸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취업 준비를 위해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명상을 통해 자기에 대해 깊이 이해한 사람이 자기에게 맞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자기개발도 잘할 수 있고 미래도 잘 준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명상, 그룹워크, 갤러리워크, 자기소개서 특강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교육진행 측의 장애 학생에 대한 배려와 유연성 있는 진행에 감동했다고 교육 담당자는 전했다.

이번 캠프를 참가한 학생들은 ‘명상을 하면서 내 인생에 대해 아쉬운 점, 후회되는 점, 보람있던 점을 느꼈다.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데 정작 방해하는 것이 나였구나라고 깨달았다.’, ‘이 캠프에 오길 정말 잘했다라고 생각헥 되었습니다. 기억을 더듬으면서 하게 됐고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어 너무 좋았다. 이 프로그램을 친구들에게 강력 추천해주고 싶다. 등의 참가 소감을 밝혔다.

특히나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스스로 학업을 이어나가는 의지가 인상 깊었고 서로 말 못할 고민과 아픔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그룹워크 시간도 마련되어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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